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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le Event Webzine최근 업데이트 2026.09.07

Green Trends주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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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너머로 펼쳐진 도심 고층 건물의 스카이라인

Cover Story · 금주의 GREEN 트렌드

2026-W37 · 9월 2주차

인증의 단위가 커지고 있다 — 도시 하나가 통째로 심사대에 오르고, '재생에너지로 치른 행사'라는 말이 흔들린다

이번 주에 세계 여러 곳에서 나온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한 가지 모양이 보입니다. 인증의 단위가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시설 한 곳이나 행사 한 건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유치 기구가 회원 시설 50여 곳을 한꺼번에 인증 절차에 올렸고, 모로코의 한 지역은 일곱 개 업종을 하나의 라벨 아래 묶어 첫 심사에서 55개 사업체를 인증했으며, 메콩 강을 낀 다섯 나라에는 국경을 넘는 공동 기준이 제안됐습니다. 한 시설이 잘하는 것만으로는 선택받기 어려워지는 국면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에 그 인증과 계산을 떠받치는 규칙 자체가 흔들리는 자리도 드러났습니다. 기업의 탄소 계산 규칙을 만드는 곳은 소수의 작은 비영리 기관인데, 전력 인증서 구매만으로 재생에너지 100퍼센트를 주장하는 관행을 제한하자는 개정안에 대기업 연합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축제와 콘서트가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저녁 여섯 시부터 밤 열한 시는 태양광이 이미 꺼져 있는 시간이라, 시간과 지역을 맞추라는 규칙이 도입되면 행사는 유난히 불리해집니다. 현장 이야기로는 일본 요코하마의 맥주 축제가 개최 전에 공개한 운영 명세, 영국에서 축제 텐트 폐기물을 정식 설계 과제로 올린 6주짜리 사업, 강물이 갈색으로 바뀐 나이지리아 유네스코 성지의 축제를 담았고, 마지막에 한국의 두 문장을 놓았습니다. 아홉 가지를 없애겠다는 선언과, 운영에서 나온 자료로 개선점을 찾겠다는 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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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최신 실천 사례

지난주 추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높이 자란 유칼립투스 나무들커뮤니티 포크 페스티벌 (6일간, 주최 비영리 단체가 500에이커 부지를 직접 소유·운영)

호주 퀸즐랜드주 우드포드 '우드포디아' (브리즈번 북서쪽 약 1시간)

우드포드 포크 페스티벌

Woodford Folk Festival

축제가 자기 땅을 샀다. 낙농장 목초지에 10만 그루를 심었고, 하루 200만 리터의 폐수를 실어 내던 일을 멈추고 그 물로 대나무를 키워 무대를 짓는다.

10만 그루

1994년 낙농장 목초지를 사들인 뒤 500에이커 부지에 심은 아열대 우림 수종. 종수는 600종에 이르고, 야생동물 서식지와 방문객 그늘을 함께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주최 측 집계)

200만 리터

축제 기간 하루 최대 폐수 발생량. 비축제 기간에는 하루 2,000리터 미만으로 떨어진다. 2009년 자체 처리장을 짓기 전에는 전량을 외부로 실어 냈고, 그 운반이 조직 전체 탄소배출의 11퍼센트를 차지했다

104톤 대 81톤

2016/17 회차에 퇴비로 보낸 양이 매립으로 보낸 양을 앞질렀다. 축제 마을에서 나온 컵과 그릇과 접시까지 퇴비 원료에 들어간 결과다 (주최 측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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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에너지·물자원순환